동생집에 갔더니 잣과 쌀을 죽제조기로 간편하게 아침마다 만들어 먹고 있더라고요
잣향이 은은한 잣죽
부담없이 아침대용으로 먹기 좋으며
집에 와서도 생각이 나
동생이 사용하던거 20년은 족히 되었다는데 고장없이 여전히 작동
잘되고 있어서 같은거 살려고 했으나 단종되어 없었어요
한경희 스팀다리미 무선청소기를 잘사용하고 있어서
한경희 죽제조기를 찾아봤죠
디자인은 올드해보여 그렇게 내키지는 않았으나 튼튼하게는 보였어요
손잡이 라인에 빨강선을 넣은게
촌스러워 검정이나 스텐레스 재질로 찾아보니 다른색은 없더라고요
디자인 무시 색상 무시하고
죽만들때만 사용하고 집어 넣는거로
하고요
튼튼한 무기같은 죽통이 왔어요
스테인레스라 내부 오일
연마제 제거 한후 베이킹소다
식초세척후 세제로 말끔히 씻은후
물을 금선까지 넣어야 눌러 붙지않는다해서
같이 주문한 잣과 쌀
고운죽 모드로 누르니
25분후 뽀얀 잣죽이 완성되어요
검정콩으로 두유도 자주해서 먹게 되네요
갈릴때 소음은 한번씩 크게 나요
계속 소리가 나는게 아니고 갈릴때만
이른아침이나 한밤중만 아니면 사용할만해요
25분만에 금방 끝나서 괜찮아요
어떤 물건이든 사용자에 따라서
사용도가 다르듯이 하나쯤 있으면
요긴하게 쓰일거라 생각되어요
동생네거처럼.고장없이 오래오래
장수하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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