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율마의 매력을 새삼 발견하였어요. 몇년째 기르던 율마가 외목대로 둥그렇게 수형도 좀 잡히고 봄을 맞이해서 어찌나 연두빛이 예쁜지..저는 햇빛과 통풍이 잘되는 창가쪽에서 키웠어요. 이녀석은 일하는 사무실이 휑해서 거기 모셔다 놓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터라 이 집에서 주문하였어요. 현재는 아주 쪼그만 애기들이지만 정성으로 키워내볼려구요. 가로수를 축소한듯 네개를 쭉 세워놓으니 가로수길이 내맘에 들어왔네요. 포장은 완벽에 가까웠어요. 다친곳하나 없이 아주 잘 도착했어요. 잊지 않고 쪽지와 사은품 액비도 2개 챙겨주셨네요~~
올해는 율마의 연두향에 빠져보는건 어떠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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